Le Boudoir 211226

2021. 12. 26. 21:06

베프와 이틀 동안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낮에는 튈 스커트, 저녁에는 블랙, 슬립웨어는 화이트라는 드레스 코드를 정했다
짐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얇은 레이스 드레스를 챙겼는데
괜히 욕심이 나서 펌프스까지 들고 갔더니 오히려 짐이 늘었다


스파클링 로제 와인
달콤해서 몹시 마음에 들었는데 신물이 올라와서 남겼다. 새로운 간을 가지고 싶다


이 나이트가운은 스커트 양쪽에 레이스 패널이 쭉 들어가서 멋지다


친구가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본 적이 없다 하길래 쿠키 한 박스를 끼고 함께 감상했다
쿠키는 하얗고 버터 풍미가 진하고 살살 녹는 것이 좋다
이전에 친구가 홍콩에서 제니베이커리 쿠키를 사 온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국내로 수입이 안 됐다. 몇 년 만에 먹으니 매우 만족스러웠다


일요일 날씨는 청명했지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살인적으로 추웠다


상수 달콤다정
웰컴 드링크와 애프터눈 티 세트
차는 웨딩 임페리얼 시럽으로 만든 밀크티를 골랐다


반응형

'Le Boudoir'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327  (0) 2022.03.27
210215  (0) 2022.02.16
211224  (0) 2021.12.24
211219  (0) 2021.12.19
211217  (0) 2021.12.17

Le Jardin Greensleeves

2021. 12. 25. 10:04

https://youtu.be/RN8YQeJkEaI

반응형

'Le Jard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Rose N'Roses  (0) 2021.05.24
Blumarine  (0) 2021.05.21
Le Mythe Dior  (0) 2021.05.05
blanc  (0) 2019.05.20
Swan Lake  (0) 2018.08.28

Le Boudoir 211224

2021. 12. 24. 22:11

의자매(?) 언니 생일 기념으로 몰트 바를 찾았다
워낙 술을 못하니 바에 와 봐야 마실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서 서러운데
결국 리큐르 베이스로 약하게 만들어 주셨다. 심지어 내
취향을 꿰뚫어 보신 것 같은 피치 크러쉬!

치즈 플레이트
취하지 않기 위해서 더 열심히 배를 채우다 보니 정말 원 없이 먹었다

생음악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반응형

'Le Boudoir'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215  (0) 2022.02.16
211226  (0) 2021.12.26
211219  (0) 2021.12.19
211217  (0) 2021.12.17
211216  (0)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