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Boudoir/Champagne rosé * 7

  1. 브아시에 로즈 봉봉 2022.03.28
  2. 포제션 2022.02.08
  3. 화양연화 2021.06.05

Bonbons Boule

사진이 붉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로제 샴페인 색깔이다
백설탕 시럽 같은 깔끔한 단맛에 은은한 장미 향기가 퍼진다
화려하다기보다는 청초하고 우아한 느낌
쁘띠 트리아농이 생각났다(?)
섬세함, 로맨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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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ession〉 (1981)
이자벨 아자니의 필모를 훑다가 궁금해져서 도전했다
이자벨은 창백하고 광기 서린 캐릭터에 참 잘 어울린다

신체 훼손, 식인이라든지 엽기적이고 잔인한 걸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을 몹시 싫어해서 고민했는데
다행히 그 정도로 자극적이지는 않았고 결과적으로 아주 재밌게 감상했다
줄거리를 대충 알고 본 터라
잔인하거나 비위생적인 장면이 나올 것 같으면 잠시 화면을 가리는 식으로 넘겼다. 예를 들어 사람 입에서 우유가 나오는 것은 별로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독특한 긴장감이 감도는 발레 강습 신
흘르베!


하인리히의 이 포즈가 너무 상큼해서 당황했다

이자벨의 출연작은 〈여왕 마고〉만 본 상태였는데
비주얼도 연기 스타일도 아주 마음에 들어서 더 찾아볼 예정. 영화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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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비가 올 때 오랜만에 <화양연화>를 다시 봤다
키스 신 하나 넣지 않은 게 굉장히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절제된 분위기에서만 나오는 정적인 관능미
이 영화가 아슬아슬하고 야릇하게 느껴지는 데에는 이런 신비감이 한몫하는 것 같다👀
그리고 양조위는 정말 섹시함. 몸집 작은데도 이렇게 섹시한 남자는 양조위뿐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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